무지개 흔적으로

허상과 실체를 이어주는

오늘과 내일을 이어주는

산과 산을 이어주는

 

거리만큼으로 비워두는

기억만으로 세우는

붕괴도 팽창도 없는

포착할 없는 잔상으로 채우는

허한 충만한 전설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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