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작업 중4

 

아틀리에-작업 중4

 

모지락스러운 도심의 낮을 지나
까만 허공 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탄력잃은 언어들
주절주절 주절주절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
아.무.도.아.무.도.


물 흐르던 고랑마다
지나는 낯설고 마른 바람


어느 틈에
작고 가냘픈
꿈만 주저리주저리 매달아 놓고
휘릭 사라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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