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5

바람이 절실한 이 한여름, 햇빛만 따가운데

어둠 내리니 맑은 하늘에

꽤 통통해진 초승달이

기대어 게으름 피우기 딱 좋은 모양새로 머리 가깝게 떠있다.

어제밤도 별똥별 만나려 쳐들었던 고개 탓으로 피곤하다.

덕분에 두 별 긴꼬리 훔쳤지.

일부러 맘단속 허술히 하여 본다.

저 많은 별들은 서로 싸우지 않아. 선한 영혼을 가졌어.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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