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지는 꽃

비에 깨어났던 꽃잎이

비에 울어 지쳐

강을 이루면

 

안개가

엷은 옷마냥 부드럽게

휘감아

위안 준다 해도

서러워라 나는

 

그림자도 따라와 주지 않는

차고 옅은 회보라빛에서

가여운 자태로 떨다

못다 피고 후두두

내리는 꽃망울에

더욱 서러워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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