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강변 크로키

새벽녘 물안개 피어오르면

으슴푸레 오른

그림자 바투보느라 낮게 엎드리고

푸른 음표 하나씩 떨치며 날아가는 새들에

쉼표로 앉아 허공 바라는 조약돌

 

갈숲은 여태

지난밤 서정에 젖어 휘청거리는데

뜨기 하루를 열어야 한다는

급속히 지나는 전동열차가

내뿜는 금속성 바람

發表迴響

你的電子郵件位址並不會被公開。 必要欄位標記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