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섬에 내려
포복 자세로 살그미 퍼지는
그런 밤마다
밤마다 별이 날아 다닌답니다
그림자는 침묵하여 말 없어도
외로운 이들의 종적을 잘도 찾아내고요
밤이면 괜스레 까탈부리던 절망도 스르르
녹아 취해버리거든요
어떤 섬인가
궁금하거든 지날결에 들러보세요
the art of printmaking
달빛이 섬에 내려
포복 자세로 살그미 퍼지는
그런 밤마다
밤마다 별이 날아 다닌답니다
그림자는 침묵하여 말 없어도
외로운 이들의 종적을 잘도 찾아내고요
밤이면 괜스레 까탈부리던 절망도 스르르
녹아 취해버리거든요
어떤 섬인가
궁금하거든 지날결에 들러보세요